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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연 "한동훈의 세비 감축 공약, 진정성 없는 포퓰리즘"[박성민 정치의 재구성, 댓글을 말하다]
■ 「 중앙일보는 4·10 총선을 앞두고, 한국 정치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해온 여야 정치인들의 구상을 들어보는 '박성민 정치의 재구성'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오세훈 서울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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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연 "윤 대통령에 직언하는 경제관료, 왜 한 명도 없나" [박성민 정치의 재구성]
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와 만나 4시간 넘게 한국 정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.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그가 보는 지금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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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감세가 대기업 퍼주기?" 尹이 불붙인 ‘낙수 vs 분수효과’ 논쟁
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-세 번째,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'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. 사진 대통령실 “낙수효과와 분수효과, 이런 측면의 얘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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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민간의 상상력, 낡은 규제가 발목 잡아선 안 돼”
문재인 문재인(얼굴) 대통령이 28일 “혁신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”고 말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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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노믹스 '삼두마차' 첫 회동..."원팀으로 원보이스 내겠다"
(사진 왼쪽부터)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,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,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동을 갖고 있다. [사진 기획재정부] “경제팀이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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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·장 투톱 카드 … 소득 주도 성장 위한 정부 역할 힘 실릴 듯
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발표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,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카드는 경제민주화에 드라이브를 걸되, 균형감을 유지하고 위기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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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통령이 경제부총리에게 확실히 힘 실어줘야
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의 경제 컨트롤타워다. 그럼에도 당·청이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뒀던 증세 논의를 당장 시작하기로 하면서 부총리 입장만 머쓱하게 됐다.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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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대통령-기업인 호프미팅 셰프는 김혜수 울렸던 ‘방랑식객’ 임지호
‘방랑식객’ 임지호 셰프. [중앙포토]27일 저녁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과의 ‘호프미팅’은 ‘방랑식객’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임지호 셰프가 책임질 예정이다.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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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연 경제부총리 “토요일에 카톡으로 지시 금지, 나도 출근 안 하겠다”
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지난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김동연 경제부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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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대통령, 기업인과 '호프 미팅' 2시간 35분만에 종료
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개최한 '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'에서 참석한 기업인들과 대화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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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그나마 공정경제만 성과"···김상조 발탁 숨은 코드 공개
청와대 투톱인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, 이른바 ‘영·조’ 라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이 주목받고 있다.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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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'고용쇼크'에도 "소득주도 유지"…文 대통령 "인내하자" 메시지 낼듯
고용쇼크에 직면한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에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장고에 들어갔다. 최악의 고용 성적표를 받아든 청와대 내부 분위기는 무거웠다.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재정 전략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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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연 “대통령 눈·귀 가렸던 靑 참모들 왜 지금 아무 말 없나”
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. [유튜브 채널 '삼프로TV' 캡처]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당시 함께 일했던 청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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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선의는 무능의 면죄부 아니다
배명복 칼럼니스트·대기자 지난주 국회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던진 화두는 ‘함께 잘사는 사회’였다. 잘사는 자식보다 못사는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더불어 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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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 "北 간 상자에 귤만 있다 믿는 국민 몇 되겠나"
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. [연합뉴스]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1일 청와대가 북한의 송이버섯 선물에 대한 답례로 북측에 제주산 귤 200톤을 보낸 것과 관련해 “군 수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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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K가 홍남기에게
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정부의 2기 경제팀이 출범했다.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직을 떠나던 10일 “1기 팀은 패러다임 전환용”이었다고 했다. 성적표는 성공보다 실패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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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성·김동연 ‘소득주도 성장’ 충돌 … 컨트롤타워 ‘장앤김이냐 김앤장이냐’
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. [뉴스1]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불화설이 다시 점화됐다. 지난 주말 김 부총리의 삼성전자 방문을 앞두고 이른바 ‘삼성 투자 구걸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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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윤종원이 대통령 체면을 세우려면
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70%에 가깝다. 이런 인기의 원동력은 일촉즉발의 한반도 긴장 상황을 평화 분위기로 반전시킨 외교안보 리더십에서 나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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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재권의 관상·풍수75] 카카오 김범수, 네이버 이해진 관상의 비밀
한국 IT분야에는 고수들이 많다. 소개하고 싶은 좋은 관상을 지닌 인재들이 수두룩하다. 한국의 미래가 밝음을 알 수 있다. 특히 IT 종사자들 속에 빛나는 별들이 포진해 있다.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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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·일자리 수석 문책성 동시 경질
윤종원 정태호 이용선(왼쪽부터)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경제라인을 물갈이했다.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홍장표 경제수석과 반장식 일자리수석을 동시에 교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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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지층 벽에 가로막힌 문 대통령의 규제개혁 속도전
문재인 대통령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은 요즈음 틈날 때마다 규제혁신의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다. 지난 23일 청와대 수석·보좌관회의에선 “과감한 규제혁파와 혁신성장 가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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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금 3조원 공기업 6000억 … 국회 동의 필요 없는 돈 동원
‘나랏돈 풀어 경기 부양, 저소득층 소득 지원’. 경기 하강과 양극화 심화, 고용 부진에 맞서 문재인 정부 경제팀이 또다시 내민 카드다. 정부가 18일 발표한 ‘하반기 경제정책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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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정책 오발탄으론 불황의 쓰나미를 막을 수 없다
이상렬 경제 에디터 두어 달 전 한 시중 은행 수장을 만났다. 경제가 어떠냐고 물었더니 다 알면서 묻는다는 투로 “현장 상황이 아주 안 좋다”고 대답했다. 문재인 대통령이 “올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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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회·경제정책 통합하라는 게 대통령 지시”
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미리 준비해온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‘소득주도’라는 말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. 오히려 “미래를 위한 성장과 혁신 과제에 집중하겠다”며 “국